지금 구매해도 교체 시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게 사후 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
오는 11월 32일자로 스마트폰 생산·판매 사업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LG전자가 최대 9년간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할 것이라고 20일 밝혀졌다. 비용 부담되지 않는 가격의 핸드폰을 찾고 있는 구매자들에게는 스마트폰을 구매할 적기라는 평이 나온다.
앞서 지난 10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핸드폰 사업을 지속하기 괴롭다고 판단, 이처럼 산업 종료를 결정했다. 1991년 핸드폰 사업을 시행한 지 21년 만이다. LG전자는 통신산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특정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6월 말까지 스마트폰을 생산한다.
모바일 애프터서비스는 물건의 최후 제조일로부터 7년간 지원한다. LG 스마트폰 유저는 전문 수리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있는 전국 12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산업완료 후 최소 4년간 유지키로 했다.
LG전자는 또 휴대폰성지 테블릿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지원 시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8년, 일부보급형 모델 4년에서 5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4년, 일부 보급형 모델 1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혀졌다. 전년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9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